박솔미1 극락도 살인사건 : 미스터리가 없어야 좋았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감독 김한민 출연 박해일,박솔미,성지루 개봉 2007.04.12 한국, 112분 ※ 본문에 포함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1986년 임춘애 선수가 막 골인지점에 들어서는 그 때, 남해안의 한 낚시꾼은 물에 불어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든 사람의 머리를 끌어올린다. 며칠 뒤, 사건해결을 위해 형사들이 극락도에 도착한다. 그러나 섬은 이미 사람이 살지 않는 곳으로 변모한 뒤였다. 섬에 있던 17명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을 좋아했다던 김한민 감독은 그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을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시작한다. 극락도 살인사건은 분명 미스터리 추리극으로서의 요건을 충족시킨다. 섬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17명은 수많은 억측과.. 2007.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