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 게오르규1 비투스 : 과도한 천재 묘사에 따른 부작용 비투스 감독 프레디 M. 무러 출연 브루노 간츠,Urs Jucker 개봉 2008.04.09 스위스, 121분 ※ 본문에 포함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영화 [비투스]를 둘러싼 호평 속에는 천재에 대한 환상 못지않게, ‘유럽 영화는 무조건 뛰어나다’는 잘못된 환상 역시 포함되어 있다. 스위스에서 도착한 이 비범한 어린아이는 지금까지 등장한 영화 속 천재들 중에서도 최상위급에 해당하는 능력으로, 그다지 어두울 것 없는 앞날과 딱히 비극이랄 것 없는 사소한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한다. 부모의 과도한 기대와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외로움, 자신을 시기하는 평범한 이들의 따가운 시선을 이겨내고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찾아야 하는 난관이 바로 ‘비투스’가 성장을 위해 겪.. 2008.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