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해결하겠다는 생각을 버려1 한 권으로 읽을 수 없는 브리태니커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A. J. 제이콥스 (김영사, 2007년) 상세보기 목요일에 발굴한(?) 서점을 다시 찾았다. 범계역에 위치한 '평촌범계문고'로, '2001아울렛' 맞은 편 '엠클래스'빌딩 지하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 전체를 서점이 사용하고 있는 듯 제법 규모가 있는데, 그러면서도 동네서점의 분위기가 풍겨 정이 가는 장소다. 서점 내부는 천정이 낮은 편으로, 조명의 수가 적어 어두우며 적갈색톤 바닥재와 붉은 기가 강한 체리목 책장을 사용해 어수선한 느낌이 든다. 평일은 밤 11시까지, 주말과 휴일에는 밤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의 중고교생들이 자율학습과 학원을 다니느라 늦은 시간에 서점을 찾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브랜드가 없는 지역서점인 만큼 인테리어나.. 2009. 3. 14. 이전 1 다음